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어스 오브 워 (문단 편집) === [[COG]] === * [[마커스 피닉스]] * [[도미닉 산티아고]] * [[거스 콜]] * [[데이먼 베어드]] * [[김민형(기어스 오브 워)|김민형]] * [[카민]] * [[빅터 호프만]] * [[앤야]] (플레이 불가) * 프레스콧 의장 프레스콧 의장이 마련한 아주라의 COG 지도부의 대피소에 관한 것은 기어스 오브 워 코믹스와 소설 시리즈를 참고해야 그 동기와 목적을 알 수 있다. 로커스트 전쟁이 발발하자 프레스콧 의장은 (이전 의장의 급사로) 막 의장에 취임한 터라 COG에 대한 명령체계를 확실히 확립 못하는 내우외환을 겪고 있었다. 정체불명의 적에게 휘둘리며 전쟁이 악화일로로 치닫게 되자, 프레스콧이 생각해낸 것이 두고두고 회자되는 해머 오브 던 포격이다. COG 지도부 대다수(특히 아담 피닉스)는 당연히 이에 반대했지만 결국 별다른 대안이 없기에 이를 실행하기로 된다. 하지만 수천만의 인명을 희생한다는 결정은 프레스콧에게 엄청난 심적 부담이 되고, (3편의 차 지대를 지나는 엔야의 증언에 따르면) 포격 당일 사령부에서 발사 명령을 내릴 때도 엄청 힘들어했다고 한다. 그래서 포격을 하기로 결정하고 사람들이 최대한 지신토로 대피하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프레스콧은 자기 집무실에 혹시나 로커스트가 평화회담을 하러 저 문을 열고 오지 않을까 하는 망상에 시달리게 이른다. 이 때 프레스콧은 전쟁과 학살을 멈출 수만 있다면 항복문서를 몇 개든 서명할 생각이었다고. 그래서 아담 피닉스가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혹시 로커스트가 평화회담을 제안했냐면서 반색하며 물었다. (이런 프레스콧의 질문에 당황하면서) 아담 피닉스는 그게 아니라 해머 오브 던의 대안으로 지신토 수몰을 통한 로커스트의 지하 네트워크 수몰을 제안하러 온 것이었다. 프레스콧은 (해머 오브 던을 사용 안 할 수도 있는) 이 작전을 진지하게 검토하지만 지신토마저 없어지고, 이 수몰 작전이 제대로 안 되어서 로커스트 군세가 남으면 인류는 끝라며 거부하고 만다. 그리고 결국 해머 오브 던을 발사하고 말고, 수천만의 무고한 생명을 희생시킨 프레스콧은 이미 자기 손은 더렵혀졌으니 무슨 짓을 해서든 인류를 보존하겠다고 결심하고, 이를 통해서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 전반에 걸쳐서 나오는 COG의 전체주의적인 정책을 펼치는 원인이 된다. 인류 보존에 필요하다고 여기는 과학자나 중요 COG 인사 및 중요 문화제를 아주라로 비밀리에 옮기는 것도 그 일환. 인류의 핵심 과학 기술과 문화를 전쟁 동안 안전히 숨기고 보전하면 전쟁 후에 이를 재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긴 것. 하지만 다 알다시피 아담 피닉스가 제안한 지신토 수몰 작전이 로커스트 세력을 박살낼 수 있었던 유일한 방법이었고, 이를 알게 된 프레스콧은 기어스 오브 워 2편 이후 사라지게 된 것이다. 엔야가 아주라의 호화스러운 대피소를 보고 자신이 프레스콧을 잘못 봤다고 화낼 때, 마커스는 이런 대피소를 만들고는 정작 프레스콧은 지신토 수몰 이후로도 오랫동안 COG 잔당과 함께한 것에 의문을 표하는데, 아마 인류를 구하겠다는 책임감 혹은 오기 혹은 독단으로도 COG 지휘를 해왔지만, 해머 오브 던 작전을 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지신토 수몰도 그 시기가 늦어 램번트가 세라 곳곳에서 난립하고 지신토를 대신한 COG의 새로운 수도마저 램번트에게 함락되자 (아마 심적으로 붕괴해서) 그제야 아주라로 향한 것으로 보인다. 거기서도 아담 피닉스를 지원하며 이멀젼 섬멸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마저도 미라 여왕의 친위대가 함락하고, 프레스콧이 대피시킨 사람도 모조리 학살당하자 아주라를 탈환을 위해 마커스 일행을 방문하는 것이 3편의 시작이다. 사실 아담 피닉스의 메세지에는 자신이 아담 피닉스의 죽음을 위장하여 납치했다는 정보가 담겨져 있는데, 이걸 마커스가 보면 죽은 목숨인데도 굳이 전달해주었다. 하지만 이런 프레스콧의 행보는 편집증에 가까운 광기이지 마냥 좋게만 볼 수는 없는 것이 아주라의 대피소는 호화롭기 짝이 없고, 외부의 사람들은 굶고 있는데도 사실상 버렸으며, 결과적으로 프레스콧의 의도는 대부분 실패하고 말았다. 거기에 인류 재건에 필요한 인원들을 아주라에 대피시켰으면서 빅터 호프만 같은 사령관이나 엔야 스프라우트 같은 COG 실세 가문의 일원 그리고 아담 피닉스의 아들인 마커스 등의 정예 병사도 안 데리고 왔는데, 이들은 외부 사람들을 버려두고 안전지대로 올 인물들이 아니니 아주라의 비밀을 지키려고 그런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